✅ 수족구
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, 손, 발,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.
✅ 주요 원인
- 콕사키바이러스 A16형
- 엔테로바이러스 71형 (EV71)
→ 이 외에도 다양한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✅ 전염 경로
- 접촉 감염: 환자의 침, 콧물, 진물, 대변과의 접촉
- 비말 감염: 기침, 재채기를 통해
- 물건 공유: 장난감, 수건, 식기 등을 통해
✅ 주요 증상
기간증상
초기 | 발열, 피로감, 식욕 부진 |
1~2일 후 | 입안의 물집(입안 통증, 침을 많이 흘림) |
이후 | 손바닥, 발바닥, 엉덩이 등에 수포성 발진 |
- 보통 1주일~10일 정도면 자연 회복됨
- EV71 감염 시 뇌염, 무균성 뇌수막염, 마비 등의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음
✅ 진단
- 대부분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
- 필요한 경우 목이나 대변의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수 있음
✅ 치료
- 특별한 치료제는 없음
- 증상 완화 중심의 대증요법 (해열제, 진통제 등)
- 수분 섭취 중요 (입안 통증 때문에 탈수 우려 있음)
✅ 예방
- 손 씻기 철저히 하기
- 장난감, 손이 자주 닿는 물건 정기적으로 소독
-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
- 어린이집, 유치원 등은 증상 있는 동안 등원 자제
✅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?
- 39℃ 이상 고열이 지속될 때
- 경련, 무기력, 구토, 의식저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때
- 수분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될 때
✅ 구내염
입 안의 점막(입술 안쪽, 혀, 잇몸, 입천장 등)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흔하고 대부분은 가볍지만, 통증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.
✅ 구내염의 종류와 원인
종류설명주요 원인
아프타성 구내염 (가장 흔함) | 작은 흰색 궤양이 혀, 볼 안쪽 등에 생김 | 면역 저하, 스트레스, 영양 결핍(B12, 철분 등), 유전 |
헤르페스성 구내염 | 수포가 터지면서 궤양 형성. 특히 유아에게 많음 |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(HSV-1) 감염 |
진균성 구내염(칸디다증) | 입안이 하얗게 덮이고 따가움 | 칸디다균(곰팡이), 항생제 남용, 면역 저하 |
외상성 구내염 | 물리적 자극에 의해 발생 | 입술 깨물기, 틀니, 치아 교정기 |
약물성 또는 전신질환 관련 구내염 | 특정 약물이나 전신질환 동반 | 항암제, 베체트병, 루푸스 등 |
✅ 주요 증상
- 입 안의 궤양 (흰색 또는 노란색 중심, 붉은 테두리)
- 통증, 음식물 섭취 시 불편
- 심할 경우 말하기, 삼키기 어려움
- 열(바이러스성 구내염의 경우)
- 구취
✅ 치료
방법설명
대증 요법 | 통증 조절 (국소 진통제, 연고), 가글, 얼음 사용 |
항바이러스제/항진균제 | 원인이 바이러스나 곰팡이일 경우 |
영양 보충 | 철분, 엽산, 비타민 B군 보충 |
생활습관 개선 | 스트레스 줄이고 충분한 수면,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|
💡 대부분은 1~2주 내 자연 치유되지만,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 필요
✅ 예방
- 칫솔질 등 구강 위생 철저히 하기
- 비타민과 미네랄 충분히 섭취
- 스트레스와 과로 줄이기
- 입 안을 자주 다치지 않게 조심 (딱딱한 음식, 날카로운 치아 등)
- 틀니나 교정기 사용자라면 정기 검진 받기
✅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- 2주 이상 궤양이 지속되는 경우
- 발열, 림프절 종대 등 전신 증상 동반
- 구내염이 잦게 반복되는 경우
- 통증이 심해 음식이나 물을 전혀 못 먹을 정도일 때
✅장염
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장관 감염 질환으로, 주로 설사, 구토, 복통,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.
주요 원인
구분병원체특징
바이러스성 (가장 흔함) | 로타바이러스, 노로바이러스, 아데노바이러스 등 | 겨울~초봄에 많고, 구토와 수양성 설사 유발 |
세균성 | 살모넬라, 대장균, 시겔라 등 | 고열, 피 섞인 설사, 복통이 심할 수 있음 |
기생충성 | 지아르디아 등 | 장기적인 설사 유발 가능 |
기타 | 항생제 복용 후 발생하는 장염 | 장내 균총 변화로 생김 |
✅ 주요 증상
- 물처럼 묽은 설사
- 구토 (특히 초기 바이러스성 장염)
- 복통, 복부팽만
- 발열 (보통 38~39도)
- 식욕 감소
- 탈수 증상: 입이 마르고, 눈물 감소, 소변 양 감소, 무기력
✅ 진단
- 대부분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
-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갈 경우, 대변 검사 시행
- 필요 시 혈액검사, 수분 상태 평가
✅ 치료
구분치료법
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 | 경구 수분 보충제(ORS), 미온수, 이온음료(소아용) 등 |
구토가 심할 때 | 필요 시 구토 억제제 사용 (의사 처방) |
세균성 의심 시 | 의사가 판단하여 항생제 처방 가능 |
식이 조절 | 초기엔 소량씩 자주, 부드럽고 자극 적은 음식 제공 |
지사제 사용은 권장 X |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음 (의사 지시에 따름) |
✅ 탈수 위험 신호
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 필요
- 6시간 이상 소변이 전혀 없음
- 입술, 혀가 마르고 침이 거의 없음
- 눈이 움푹 들어가 있음
- 기운이 없고 잘 반응하지 않음
- 울 때 눈물이 안 남
- 반복되는 구토, 피 섞인 설사
✅ 예방법
- 손 씻기 철저히 하기
- 유아용 조리기구, 젖병 위생 관리
- 설사 증상 아이는 유치원·어린이집 등원 자제
-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(예방에 효과적, 생후 6개월 전까지 접종 권장)
회복기 식사 예시
회복기 초반회복기 이후
미음, 쌀죽, 감자죽, 바나나, 사과즙 | 흰밥, 삶은 계란, 닭고기, 유산균 포함 요구르트 등 |
❗기름진 음식, 우유, 과일주스, 탄산음료는 피하세요
작년에 저희 아이도 수족구와 구내염으로 여름 철 입원 하고 고생한 기억이 나서 정보 공유합니다.
올 여름엔 무탈하게 지나가길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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