🌱 제주 ‘수눌음 돌봄 공동체’란?
- ‘수눌음’은 제주 전통 품앗이 정신으로, 어려울 때 이웃이 돌아가며 도움을 주는 관습입니다
- 2016년 시작된 수눌음 돌봄 공동체는, 자녀를 둔 3 가구 이상이 모여 방과 후·주말·틈새·긴급 돌봄을 분담하며 운영됩니다
2025년 현황 & 주요 행사
- 3월 26일, 제주썬호텔에서 열린 2025년 발대식에는 105팀(481가구, 1,799명)이 함께했으며, 골든벨,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
-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이며, 팀당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됩니다
어떤 효과가 있을까?
-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, 참여자의 98.3%가 만족을 표했습니다
- 대표적인 팀 사례: 7가구가 4년째 활동, 이 중 4 가정이 둘째 출산, 1가정은 임신 중이라고 밝혀졌습니다
- 코로나 시기 사회성 발달이 우려됐던 아이들도, 밝고 건강하게 자랐다는 평가가 있습니다
부모와 아이의 목소리
“코로나 기간에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.”
“육아가 편해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둘째가 생각났어요.”
- 육아 부담 감소, 정서적 지지, 이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소통이 핵심 효과로 꼽힙니다
🌟 성과 사례 요약
✔️ 1. 실제 가정의 변화
- 제주시 외도동 공동체 (7 가구 참여, 활동 4년 차)
- 활동 가구 중 4 가구가 둘째 아이 출산
- 1 가정은 현재 임신 중
- 공동체의 정서적 지지와 육아 부담 분담 덕분에 둘째 계획에 긍정적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남
- “부모끼리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육아가 즐거워지고, 자연스럽게 가족계획도 넓어졌어요” – 참여 부모 인터뷰
✔️ 2. 아이의 사회성 향상
- 코로나 기간 중 태어난 아이들 다수가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 부족으로 걱정되던 상황에서,
→ 공동육아 활동을 통해 말도 빨리 트이고, 낯가림도 줄어들고, 감정 표현 능력도 향상- 예: 놀이방에서 처음엔 혼자 놀던 아이가 3개월 후 친구에게 장난감을 건네며 함께 놀기 시작
✔️ 3. 참여자 만족도 (2024년 기준)
- 98.3%의 부모가 ‘매우 만족’ 또는 ‘만족’이라고 응답
- 주요 이유:
- 육아 피로도 감소
- 긴급 상황 시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의 도움
- 정서적 지지와 양육 정보 공유
- 이주민·초보부모도 쉽게 적응 가능
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오면 저녁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
주위의 연령대가 비슷한 가족들과 만나서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데
이런 제도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
제주도가 아니고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반영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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