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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] 2025년, 임신·출산·육아 제도가 달라집니다

by 슈리츄리 2025. 6. 24.

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, 정부에서도 임신과 출산, 육아에 대한 지원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어요.2025년부터는 많은 부분에서 혜택이 늘어나고,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새롭게 마련된다고 합니다.

 

👩‍⚕️ 난임 치료휴가 확대

그동안 난임 치료를 위해 직장에 눈치 보며 휴가를 내야 했던 분들이 많았는데요. 내년부터는

연간 3일(유급 1일) → 6일(유급 2일)로 늘어나고, 중소기업의 경우 유급휴가에 대한 급여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
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🕒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확대

기존에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만 단축근로가 가능했지만, 내년부터는 12주 이내와 32주 이후로 범위가 넓어지고,

특히 고위험 임신부는 임신 전 기간 동안 단축근로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👶 미숙아 출산 시 휴가 100일로 연장

아이를 조산하거나 미숙아로 출산한 경우에는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.

이럴 경우 기존 90일이었던 출산전후휴가가 100일로 연장됩니다. 

 

👨‍👩‍👧 배우자 출산휴가도 2배로

이제는 아빠의 육아 참여도 너무나 중요한 시대죠. 2025년부터는 배우자의 출산휴가가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나고,

그에 따라 급여 지원도 기존 5일 → 20일 전부 지원됩니다(우선지원기업 기준). 

 

🧪 가임력 검사비·생식세포 동결비 지원

임신 준비를 앞둔 예비부모님들을 위한 검사비 지원도 강화돼요. 만 20~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, 여성은 최대 13만 원, 남성은 최대 5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.
또한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도 50% 지원되며, 여성은 최대 200만 원,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.

2025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이니, 지금부터 준비해두시면 좋아요.

 

🤱 유산·사산 시 휴가도 10일로 확대

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유산과 사산의 아픔. 그 시간을 감싸주는 제도도 바뀝니다.

기존 5일이었던 유산·사산 휴가가 10일로 확대되어,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.

 

이번 제도 개편은 단순한 ‘정책’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.

임신과 출산, 육아는 한 사람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주는 일이니까요.

변화된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, 그 길이 조금은 덜 외롭고, 더 따뜻할 수 있을 거예요.
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행복하게 아이를 맞이하고 키울 수 있도록,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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